NHN은 내달 말 NHN 비즈니스 플랫폼(NBP)에 오픈 마켓형 서비스인 ‘샵N’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샵N’은 판매자가 개별 숍을 개설하고 상품 정보를 등록하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상거래 플랫폼이다.
NHN은 샵N을 기존 네이버의 서비스들과 결합해 판매자에게 다양한 노출의 기회를 주고 이용자에게 상품 검색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샵N은 상품 중심이 아닌 상점 중심의 판매 공간을 표방하고 있다.
판매자들은 손쉽게 자신만의 상점을 만들 수 있으며 소규모 개인 판매자라도 독립 쇼핑몰 수준의 마케팅을 할 수 있다.
이용자는 ‘네이버 지식쇼핑’을 통해 쇼핑 정보를 검색하고 ‘네이버 체크아웃’을 이용해 회원가입 절차 없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또 가맹점에서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사용할 수도 있다.
네이버는 “상품정보는 정보유통플랫폼에서 가장 중요한 검색 정보 중 하나”라며 “상품 정보 검색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샵N’을 도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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