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카메라 NX200, '올해의 미러리스 카메라'로 선정

삼성전자의 미러리스 카메라 NX200이 영국의 저명한 사진전문 주간지 아마추어 포토그래퍼(Amateur Photographer) 주관의 AP 어워즈 2012 행사에서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미러리스 카메라’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AP 어워즈는 매년 1회 카메라를 보급형·고급형·미러리스 등의 카테고리로 분류하고, 그 중 각 1제품씩을 선정해 시상한다.

 

AP는 NX200에 대해 “사용편의성이 뛰어나고, 우수한 사진품질로 소비자에게 만족감을 주는 제품”이라며 “NX200을 처음 사용해 본 느낌은 작은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입체적이고 빠른 카메라”라고 시상 배경을 밝혔다.

 

NX시리즈는 그 동안 카메라의 기능·성능은 물론 뛰어난 화질과 사용편의성 등을 인정받아 NX10이 미국의 ‘2010 PMA DIMA Award’에서 ‘Innovative Digital Product’를 수상했으며 NX100은 ‘2011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사진전문가와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왔다.

 

NX200은 이번 수상 외에도 영국의 저명한 사진매체인 ‘ePhotozine’으로 부터 ‘올해의 미러리스 카메라상’을 수상했으며 NX 시리즈용 60mm마크로 교환렌즈도 ‘What Digital Camera’로부터 ‘Gold Award’를 수상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NX 시리즈와 MV800 등의 각종 수상을 계기로 미러리스 카메라는 물론 프리미엄급 카메라의 리더십을 공고히 구축하고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 등으로 삼성카메라의 브랜드 이미지와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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