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 지상 12~22층 규모 21개동
현대건설이 남양주 퇴계원에 1천여가구의 대단위 아파트 분양에 나섰다.
남양주시 퇴계원면 퇴계원리 152의 6에 있는 ‘퇴계원 힐스테이트’는 총 1천76세대 규모로, 지하 2층~지상 12~22층 규모에 21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 84㎡ 756가구, 99㎡ 320가구 등 전 평형이 실수요자의 인기가 높은 30평형대로 지어진다. 입주는 2014년 3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구리시 교문사거리에 마련됐다.
퇴계원 힐스테이트는 경춘선 복선전철 퇴계원역이 도보로 3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으로, 1㎞ 거리의 외곽순환도로 퇴계원 IC를 이용하면 강남까지 30분대면 도착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 내에 초등학교가 있어 아이들이 3분이면 학교를 통학할 수 있게 설계돼있다. 단지 주변에는 1만2천622㎡ 규모의 수변공원이 조성되며, 수변공원에는 각종 운동시설과 휴식공간, 둘레길, 자전거도로 등이 들어선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골프연습장과 GX 룸, 체력장, 클럽하우스, 사우나실, 독서실 등이 조성된다.
퇴계원 힐스테이트는 자투리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수납 공간을 극대화했으며, 아파트 현관 거울에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도록 하는 최첨단 유비쿼터스 기술 ‘매직트렌스폼거울’을 설치했다. 또한 세탁과 건조를 한 공간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세탁시스템을 제공한다.
주차구역이 자동으로 세대내 홈오토메이션으로 통보되고, 주차구역에서 자동으로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하다. 또 위급상황시 비상벨 등을 통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첨단주차정보시스템도 갖춰진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 세대현관 자동 출입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공동현관에서 열쇠를 꺼낼 필요없이 간단한 조작만으로 현관을 출입할 수 있는 첨단시스템이 적용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풍부한 조경 공간과 서울 등 수도권 어디에도 손쉽게 진입할 수 있는 교통 여건, 최첨단 정보기술을 활용한 주차시스템 등으로 수요자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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