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캘린더 앱 출시

NHN(대표 김상헌)의 검색포털 네이버는 안드로이드 OS 기반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자신의 일정을 보다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네이버 캘린더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네이버 캘린더 모바일앱은 PC 온라인 서비스를 비롯해 스마트폰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캘린더와 연계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OS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네이버 캘린더앱 설치 후 설정 메뉴에서 ‘일정 가져오기’를 활성화해, 스마트폰 기본 캘린더 앱에 입력된 일정을 네이버 캘린더 앱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 캘린더 PC웹 버전에서 로그인해도 폰에 입력했던 일정을 확인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일정을 확인하고 관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네이버 캘린더 앱은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UI를 제공한다.

 

캘린더앱 기본 화면에서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해 일정 화면을 보다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배경색을 흰색으로 적용해 마치 오프라인 다이어리를 사용하는 듯한 느낌을 살렸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초보자도 손쉽게 캘린더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월별/일별 보기 화면에서 빈 공간을 길게 눌러 일정 바로 입력하기 ▲입력된 일정을 길게 눌러 시간 이동하기 ▲월별 보기에서 플리킹으로 일간 이동하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할 일’ 메뉴를 별도로 제공해 해야 할 일을 중심으로 캘린더를 이용할 수 있다.

 

한규흥 NHN 개인도구서비스 담당 이사는 “안드로이드 OS 기반 기기에서 네이버 캘린더를 이용하려면 복잡한 설정이 필요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캘린더 앱을 제작해달라는 요청이 많았다”며 “이번 앱 출시로 이용자들은 보다 편리하게 자신의 일정을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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