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추진

오산시는 상반기 2억 4천여만 원을 들여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5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시가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은 폐자원 재활용사업, 다문화 가정 지원 사업,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지킴이 사업, 청년 일자리 사업 등 6개 사업이며 이달부터 6월 말까지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간당 임금은 종전보다 260원 인상된 4천580원으로 하루 6시간 기준 2만7천480원이며 근무 시간은 종전 주 40시간에서 30시간으로 하향 조정됐다.

 

시는 사업 첫날 참여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산시일자리센터 박미선 취업상담사를 강사로 초청, 직업안전관리 및 재취업을 위한 직업의식 교육을 시행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공동체 사업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계지원은 물론 어린이 안전보행과 지역 주민의 불편사항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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