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유망중소기업에 판로개척 위한 전시회 지원한다

의왕시는 기술력과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유망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국내전시회 참가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7일 이 같은 국내 유명전시회 개별참가지원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국내 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제조업체의 부스임차료와 장치비, 홍보물 제작비 등 참가비용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키로 했다.

 

시는 지역사회 기여도와 신규참가 여부, 기술수준 등을 평가해 치과 기자재 업체 휴비트를 비롯한 15개 업체를 이미 선정했으며, 선정된 기업체는 킨텍스와 코엑스 등 국내 전문전시장에서 열리는 전시회 개최에 드는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11개의 중소기업체의 국내전시회 참가를 지원해 89억원 이상의 거래상담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판로개척에 가장 중요한 각종 전시회에 의왕지역 기업이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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