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천시당, 경제, 일자리, 문화체육 등 인천지역 현안 담은 제1차 공약 발표

민주통합당 인천시당이 14일 제19대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시당은 공약 3대 방향으로 ‘중산층과 서민의 삶 개선’, ‘인천의 지역균형발전 실현’, ‘환경과 문화의 조화 실현’을 정했다.

 

또 경제와 일자리, 문화ㆍ체육과 지방자치, 도시개발과 환경, 복지와 의료, 교육과 보육 등 5대 분야에 걸쳐 50대 공약을 내세웠다.

 

시당은 우선 겨제와 일자리, 문화·체육, 지방자치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서해평화협력지대 구축 및 남북간 경제협력강화, 인천경제자유구역 국가투자 및 지원 확대, 항만시설·배후단지 확충 및 배후지역에 수출제조단지 조성,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 영업시간 규제강화, 의무휴일제 확대, 비정규직 차별철폐 및 정규직 전환,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국비지원 확보 및 남북 공동개최 추진 등이다.

 

시당은 앞으로 3주동안 매주 수요일 도시개발과 환경, 복지와 의료, 교육과 보육분야의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문병호 시당위원장은 “인천의 주요 현안 가운데 인천의 힘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나 인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국가 과제를 공약에 담았다”며 “인천이 골고루 발전할 수 있도록 군·구별 주요 현안을 골고루 분배해 공약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km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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