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서비스 한수 배우러 왔습니다”…재외공관 총영사 54명 파주시청 방문

재외공관 총영사 54명이 파주시의 고객만족 민원서비스를 배우기 위해 15일 파주시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20개국 재외공관장의 파주시청 방문 당시 재외공관장들이 파주시의 민원서비스에 감명을 받고 외교부에 이 같은 내용을 전달하면서 성사됐다.

 

이날 파주시를 방문한 총영사단은 시청 비지니스룸에서 홍보동영상을 시청하고, 민원서비스 브리핑을 받은 뒤 시청 직원들과 함께 민원업무에 대해 토론하는 등 알찬 시간을 보냈다.

 

허철 시카고 총영사는 “파주시 견학을 통해 민원서비스에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며 “이를 거울삼아 영사관에서도 신속·친철·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재외공관장에 이어 총영사까지 파주시를 방문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파주시가 민원행정서비스 뿐만 아니라, 품격 있는 글로벌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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