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열ㆍ홍인표도 체급별 금메달
‘한국 복싱의 차세대 기대주’ 함상명과 이예찬이 ‘제37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에서 가볍게 정상에 오르며 ‘고교 무적’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함상명(경기체고)은 18일 김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7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겸 ‘제93회 전국체육대회 1차선발대회’ 52kg급 결승에서 김우빈(시화공고)을 시종일관 몰아붙인 끝에 2회 RET승을 거두고 대회 정상에 올랐다.
49kg급에 출전한 이예찬(경기체고)도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후배 신유환(경기체고)을 가볍게 제치고 우승했다.
이와 함께 56kg의 이재열(부용고)은 박혜성(덕계고)을 2회 RET승으로 물리치며 체급 정상에 등극했으며, 60kg급의 홍인표(태원고)도 오은석(광주중앙고)을 2회 RET로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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