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코치 해외파견 등 ‘OCA-인천 비전 2014 프로그램’ 확정

인천시가 19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와 공동으로‘OCA-인천 비전(Vision) 2014 프로그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OCA-인천 비전(Vision) 2014 프로그램’은 아시아 각 국가올림픽위원회(NOC)를 상대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선수초청 인천 전지훈련, 한국 지도자 현지파견, 스포츠 장비지원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시는 지난 1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해 프로그램 예산으로 127만5천달러를 집행하고 추가 프로그램 사업비는 OCA와 협의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또 남북화해협력사업을 확대해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아시아 평화의 제전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인천에는 아시아 30여 개국 420여명의 운동선수들이 찾아와 전지훈련을 했으며, 국내 태권도, 복싱, 양궁 코치 13명이 현지에 파견돼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12개 나라에는 스포츠 시설 및 장비를 지원했다.

 

김미경기자 km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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