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 동계스포츠활성화

전국동계체육대회 종합우승 11연패를 달성한 경기도체육회가 동계스포츠활성화에 나선다.

 

28일 경기도체육회에 따르면 29일 안성의 한 리조트에서 가맹경기단체 임원, 지도자, 체육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계스포츠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타 시·도 전력분석 및 대책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오는 2018년 동계올림픽이 강원도 평창으로 확정되면서 강원도가 동계체전 종합우승을 위해 집중투자, 내년도부터 동계체전 종합우승이 쉽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경기도가 동계체전 11연패를 함에 따라 사실상 연패의 의미는 없다고 봐야 한다. 앞으로 경기도는 종합우승을 뛰어넘어 동계종목의 글로벌 스타를 발굴·육성하는 방안 모색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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