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기존주택 전세 임대사업, 저소득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서민 주거비 부담을 최소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우선 올해부터 210억원을 들여 구도심지역에 저소득층을 위한 전세임대 300호를 공급한다.
전세임대는 시가 집주인과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기초생활수급가정에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사업이다.
대상주택은 국민주택규모(85㎡)이하로 호당 7천만원이 지원된다.
다음달부터 입주자를 모집해 빠르면 6월중에 입주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시는 또 올해 총 14억5천만원을 투입해 발코니창호 교체, 승강기 설치공사, 노후주택 기둥 및 벽체 보강, 단열시공 등 노후 공공임대주택 생활환경 개선사업도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주거문화기획팀 (032-440-474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기자 km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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