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의 방과후 활동과 교육 및 생활지원·보호를 위해 운영하는 꿈누리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가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수련관에 따르면 방과후 활동과 교육, 생활지원과 보호를 책임지는 청소년 통합지원프로그램인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를 여성가족부와 의왕시가 1대1 매칭으로 지난 2008년 3월부터 국책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의 건강하고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로 5년째 운영하고 있는 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은 2012년 꿈 더하기 프로젝트를 통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의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꿈더하기 프로젝트(Dream+(Plue) Project)는 꿈누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멘티청소년 1명과 우성고등학교 자원봉사자 멘토 4명의 청소년이 한 모둠이 돼 1대4로 운영되고 우성고등학교 F.A.M(수학동아리)와 영어 서로 나눔 봉사동아리 학생 60명과 연계해 매주 월·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동안 수학과 영어 교과목 학습지원봉사활동으로 진행된다.
수련관 관계자는 “대학입시라는 과제를 안고 있는 고등학생들이 공부하는 시간을 쪼개어 초등학교 청소년의 부족한 교과목의 보충과 개인과외를 통해 동생들의 소중한 꿈을 찾아가는 길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의미가 더 크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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