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소재 모든 고등학교에 기숙사가 건립된다.
10일 의왕시에 따르면 우성고교를 비롯한 의왕고·백운고·경기외고 등 4개 고등학교는 기숙사를 건립해 운영 또는 건립 중이다.
고천동에 있는 경기외고는 지난 2004년 3월 865명을 수용할 수 있는 10층 규모 기숙사 2개동을, 우성고는 지난 2010년 8월 104명을 수용할 수 있는 5층 규모의 기숙사를 건립해 각각 운영 중이다. 삼동의 의왕고는 76명 수용이 가능한 3층 규모의 기숙사를 오는 8월께 완공할 예정이며, 내손동 백운고도 104명을 수용할 수 있는 5층 규모의 기숙사를 내년 1월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여기에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오전고도 개교 후 기숙사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어서 지역내 모든 고교에 기숙사가 운영될 전망이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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