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호수 국제규모 경기장·전국 최강 용인시청팀 연계 장점
용인 신갈고등학교가 조정부를 창단한다.
신갈고(교장 신동빈)는 13일 학교 체육관에서 조정부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조정부는 주장인 김건호, 최창학(이상 2학년), 이학래, 장상현, 윤태훈(이상 1학년) 등 5명으로 구성됐으며 남승구 감독과 조준형 코치(용인시조정협회 전무이사)가 지도를 맡는다.
내년부터는 특기생 모집을 통해 선수를 선발하게 된다.
신갈고 조정부 창단은 인근 기흥구 기흥호수공원에 국제 규모의 조정경기장이 지난해 조성돼 조정을 할 수 있는 환경적 여건이 마련된데다 전국 최강을 자랑하는 용인시청 직장운동부와도 연계될 수 있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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