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우지원 등 스포츠 스타 만나고 승용차 등 푸짐한 경품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과 1천200만 경기도민의 축제로 자리매김한 ‘제10회 경기마라톤대회’가 1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15일 수원시와 화성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경기도와 수원시, 화성시, 경기일보사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와 함께 하는 ‘이봉주를 이겨라’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풀코스에 도전하는 마라톤 동호인이라면 누구나 이봉주 선수에게 도전장을 던져 볼 수 있으며, 이봉주 선수를 이길 경우 300만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다. 또 이봉주 선수가 이길 경우, 300만원은 전액 꿈나무 장학금으로 기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종편채널 ‘채널 A’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불멸의 국가대표’ 선수단의 ‘마라톤 도전기’ 녹화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이봉주 선수를 비롯한 양준혁, 우지원, 이만기, 김세진, 심권호, 김동성 등 스포츠 스타들과 함께 마라톤을 달리는 기쁨도 함께 맛볼 수 있다.
또 참가자들의 출발과 골인 장면, 대회 이모저모 등은 지난해에 이어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은 추첨을 통해 기아자동차의 모닝승용차와 카메라, 특산품 등 200여가지의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대회장에는 안마 등 의료서비스가 마련될 예정이며 나만의 우표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15일 경기마라톤… 교통통제 양해 바랍니다
오전 8시25분~오후 1시45분 수원·화성시 일대
‘제10회 경기마라톤대회’가 열리는 15일 오전 8시25분부터 오후 1시45분까지 수원시가지 일원과 화성시 매송면 일대가 탄력적으로 교통이 통제됩니다. 수원종합운동장 사거리~장안문 사거리까지 구간은 오전 8시25분부터 9시15분까지 진행방향 전면 통제되며, 장안문에서 고등동사거리를 지나 화서지하차도 상단(화서역 방면) 구간 또한 8시30분부터 9시25분까지 진행방향 전면 통제될 예정입니다.
성대역사거리~권선구청사거리~고색사거리 구간도 오전 8시40분부터 12시30분까지 부분통제 됩니다.
근로복지관 삼거리부터 일왕 삼거리까지 구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1시40분까지 진행방향 전면 통제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고색사거리~오목천삼거리~원평리 입구까지 구간은 오전 9시부터 11시30분까지 부분 통제되며, 원평리 입구~원평삼거리~원평교차로~내리마을 입구(원평허브로)까지는 오전 9시15분부터 11시30분까지 전면통제 될 예정이니 양해 바랍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