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의료원이 산하병원의 수납 창구와 진료의뢰센터 등에 태블릿 모니터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 인해 수납과 진료예약, 각종 신청서 작성 등이 화면상에서 처리가 가능해졌다.
태블릿 모니터는 액정 화면에서 직접 작성 또는 수정하고 데이터를 온라인으로 전송까지 해주는 시스템을 갖췄다.
한림대의료원은 이달 말까지 한림대강남성심병원과 한림대춘천성심병원, 한림대한강성심병원에도 병동, 원무팀 등에 100여대의 태블릿 모니터를 설치,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태블릿 모니터 설치가 완료되면 환자 개개인에게 신청 및 서명을 받아야 하는 선택진료신청서, 개인정보이용 동의서 등과 같은 각종 신청서를 종이서류가 아닌 태블릿 모니터로 처리하게 된다.
이로 인해 서류 이동 및 스캔과 같은 과정이 생략 가능해짐에 따라 현장 업무 처리 속도가 빨리지는 것은 물론 분실, 누락과 같은 문제점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철원기자 yc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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