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빈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 미국의료역학회 친선대사 선정

김홍빈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미국의료역학회(SHEA) 친선대사로 선정됐다.

 

미국의료역학회는 미국 병원감염관련 학회중 가장 권위 있는 학회로 2009년부터 매년 국외 병원감염관리전문 의료진을 10명 내외로 선발해 친선대사로 임명하고 체제비 및 항공료 등 모든 경비를 학회에서 부담해 전문교육과 국제교류를 통해 세계적인 연구자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홍빈 교수의 친선대사 선정은 국가를 대표하는 감염관리 전문가임을 인정받는 것으로 한국 의사로는 처음이다.

 

김홍빈 교수는 “세계적인 감염관리 대가들과 공조를 이뤄 병원 감염관리와 관련한 국가와 병원 지원, 연구 활동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철원기자 yc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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