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산우회(회장 이용석)는 지난 14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성심동원 장애우와 함께 전북 고창 선운사 산행을 했다.
이번 산행에는 시청 산우회원 40여 명과 성심동원 장애우와 교사 30여 명이 동행했다.
매년 4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시청산우회에서는 장애우와 함께하는 행복하고 유쾌한 산행을 하고 있으며 올해로 벌써 13번째 산행으로 알려졌다.
산행에 참여한 장애우 이모(18)군은 “이번 산행으로 몸은 힘들었지만 정상을 정복했다는 보람과 자신감을 느꼈으며 모처럼만에 즐겁게 봄나들이를 같이 해준 오산시청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산우회 회장 교통기획담당 이용석 팀장은 “산과 자연을 좋아하는 우리 시청산우회는 나눌수록 커지는 행복을 위해 모든 회원이 봉사의 즐거움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오산시청 산우회는 1992년 창단해 현재 회원이 60여 명으로 이번 산행이 제184차 산행으로 매년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등 공직 내부에서도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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