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광(서현고)과 박현수(경성고)가 17일 파주시민회관에서 열린 ‘제37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3kg급과 85kg급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정상에 올랐다.
김태광은 ‘제93회 전국체육대회 1차선발대회’를 겸해 치러진 이날 대회 결승에서 김현우(봉일천고)를 9-0으로 가볍게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85kg급에 출전한 박현수도 전민구(봉일천고)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끝에 13-0으로 완승을 거두며 정상을 밟았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