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ㆍ평택시 주최 ‘2012 평택시민 건강걷기대회’ 21일 팡파르…6천여명 참가신청
‘평택 시민들의 건강 대축제’인 ‘2012 평택시민 건강걷기대회’가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대회 참가자와 자원봉사자, 시민 등 6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평택시 이충레포츠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평택시와 경기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평택시생활체육회와 ㈜스포츠와 사람들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6천여 명의 남녀노소 시민들이 이충레포츠공원으로부터 이어지는 부락산 자락 일대 코스를 가족·친지들과 함께 걸으며 화창한 봄의 기운을 만끽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대회에는 공동대회장인 김선기 평택시장과 임창열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을 비롯, 송중수 시의회 의장, 양대영 평택시생활체육회장 등도 함께 참가해 시민들과 함께 봄기운 가득한 부락산 일대 코스를 함께 거닐 예정이다.
이날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오전 7시까지 집결해 개회식과 함께 에어로빅 등으로 몸 풀기 준비운동을 실시한 뒤 오전 9시30분 출발, 벚꽃이 만발한 부락산 자전거도로를 따라 은혜중·고와 흔치고개 휴게소, 야생동물이동통로 등을 거쳐 돌아오는 5.8km 코스를 가족·친지들과 함께 걸으며 건강과 친목을 도모하게 된다.
특히 이날 대회에서는 인기가수 박완규의 공연과 함께 XPL태권예술단의 시범경기, 한일경희대 점프줄소리가 펼치는 줄넘기퍼포먼스, 미8군 밴드 공연, 참가자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시민들이 완연한 봄의 정취도 즐기고 다양한 볼거리도 관람하는‘봄맞이 축제 한마당’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벚꽃이 만발한 부락산 일대는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부담없이 거닐며 건강과 친목을 다지기에 안성맞춤인 코스”라며 “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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