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찰서(서장 김희규)는 지난 20일 개서 3주년을 맞아 의왕지역 6개 동을 순회하는 ‘주민과 함께하는 치안현장간담회’를 실시했다.
김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및 파출소장 등은 이날 고천동을 시작으로 6개 주민센터를 방문, 동장과 통장협의회장·주민자치위원장·지역주민들과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개서 이후 지난 3년 동안 5대 범죄는 24.4%, 교통사망사고는 33.3%가 각각 줄어들었으며 뺑소니는 100% 검거하는 등 범죄율이 54.5%가 감소했고 부녀자 납치 강도 등 중요 사건의 범인을 검거한 사례 등 치안성과를 설명했다.
또 현재 중점적으로 추진중인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대책, 편의점·현금취급업소 심야시간대 순회 순찰,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관리 종합대책, 서민 생활 보호를 위한 활동 등을 소개했다.
또한, 이번 간담회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 적극적으로 검토해 치안 정책에 반영해 튼튼한 협력 치안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김희규 서장은 “의왕경찰서가 주민의 염원으로 탄생한 만큼 개서 3주년을 맞아 전 직원이 힘을 합해 ‘범죄 없는 청정도시 의왕’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지역주민과 항상 소통하고 주민요구에 부합하는 치안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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