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시세표] 아파트 매매 ‘관망세’ 지속

총선 직후 강남 주요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형성된 반짝 거래시장이 다시 관망세로 돌아섰다.

일부 저가 매물이 거래되자 집주인들이 매물을 회수하고 가격을 올리면서 추격 매수세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시세는 경기도의 경우 0.02%, 분당 등 신도시는 0.0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수원(-0.07%)·광명(-0.04%)·군포(-0.04%)·화성(-0.04%)·구리(-0.03%)·인천(-0.03%)등이 내림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중대형 아파트 매매가가 하락한 분당(-0.04%)·평촌(-0.04%)이 떨어졌다. 일산과 중동, 산본은 변동이 없었다.

 

봄철 이사 수요가 마무리된 전세시장 역시 7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서울(-0.08%)과 신도시(-0.01%), 수도권(-0.01%)의 전세가가 동반 하락했다.

 

신도시는 중소형 전세가가 하락한 분당(-0.02%)을 비롯해 평촌(-0.01%), 산본(-0.01%) 등이 하락했다.

수도권 역시 수요 감소로 주요지역에서 약세를 면치 못했다.

 

과천(-0.07%)·광명(-0.05%)·용인(-0.03%)·수원(-0.02%)·안산(-0.02%)·의정부(-0.02%) 등 대부분이 내렸다.

 

이선호기자 lshg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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