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지역 학생들을 위한 연극놀이 수업 진행

연천군은 23일부터 12월말까지 ‘연천 푸른 꿈 지역아동센터’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 수혜가 적은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극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12년도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자기표현을 위한 열린 연극놀이 ‘몸 열고 마음 열고’가 선정됐으며 관내 문화예술단체인 예술문화단 놀패가 주관해 수업이 진행된다.

 

군은 지난해 교육에 참여했던 학생들과 결손가정 및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30회에 걸쳐 더욱 심화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이번 프로그램에 5명의 전문 문화예술 강사들이 함께 연극놀이 수업과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은 12월에 직접 무대공연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연극적 기법과 전통연희 양식을 이용한 연극놀이를 통해 지역 내에 문화 예술적 소양을 가진 인재를 발굴하고, 소외된 학생들이 자기 표현력과 자신감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천= 이정배 기자 jb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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