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경찰서, 관내 초·중·고 교사 초청 명예경찰 위촉

연천경찰서(서장 김사웅)는 지난 25일 경찰서 3층 강당에서 김현배 연천 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장학사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폭력 담당교사 21명 등 43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근절 간담회 및 명예경찰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 날 위촉식은 지난 2월 교육지원청에서 학교폭력 전담 경찰관을 명예교사로 위촉한 이래 후속조치로 이루어졌으며, 평소 학생들의 생활지도에 관심이 많고 모범적인 교사들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이날 김사웅 서장은 명예경찰 21명에게 일일이 위촉장을 전달하면서 “명예경찰로서 학생지도역량을 강화하여 교권확립과 긴밀한 경·학 협력체제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고, 김현배 교육장은 “양 기관의 협조체제가 학교폭력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연천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 명예경찰관으로 위촉된 교사 21명을 중심으로 초·중·고가 연계된 선·후배 사이의 학교폭력을 뿌리 뽑는 동시에 학년별 맞춤형 범죄예방교실 운영을 통해 안전한 학교만들기를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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