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2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 시세는 0.03% 하락했다. 신도시와 수도권도 0.02% 떨어졌다.
분당, 일산 등 신도시는 거래부진으로 일산(-0.05%)·분당(-0.01%)이 하락했다. 산본, 중동, 평촌은 변동이 없었다.
경기도는 매수세가 없는 파주(-0.07%)를 비롯해 용인(-0.06%)·고양(-0.03%)·수원(-0.02%) 등이 떨어졌다.
전세시장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내림세를 이어갔다. 서울(-0.06%)·신도시(-0.02%)·수도권(-0.01%)이 나란히 떨어졌다.
서울은 전세 비수기로 접어든 탓에 강남(-0.16%)·은평(-0.15%)·송파(-0.15%)·광진(-0.14%)·강동(-0.12%)·동작(-0.11%)·강북(-0.11%) 등 대부분이 하락했다. 반면 매물이 많지 않고 근처 업무지구로 인해 수요가 끊이지 않는 구로(0.08%)·서대문(0.07%)·중(0.06%)·마포(0.02%)는 소폭 올랐다.
신도시 역시 수요가 줄어 평촌(-0.03%)·분당(-0.02%)·일산(-0.01%)등이 내렸다.
경기도도 광명(-0.06%)·안양(-0.05%)·부천(-0.05%)·용인(-0.04%)·수원(-0.03%)·의정부(-0.03%) 등이 하락했다.
이선호기자 lshg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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