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전 인천시장(사진)이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경선에 출마한다.
홍종일 전 인천정무부시장과 장택준 전 인천발전연구원 사무처장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다음달 6일 오후 2시 새누리당 당사에서 새누리당 대통령후보경선 참여를 선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국회의원과 8년간 인천시장으로 재직하면서 중앙의 독점적 형태로 이뤄지는 현재의 행정 방식으로는 지방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다는 것을 체감했다”며 “중앙 소수 논리보다는 지방의 리더쉽으로 국민이 만족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 경선 참여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안상수 전 인천시장은 다음달 6일 경선 참여 선언을 통해 국가 경연 비전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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