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용보증재단 창립 14주년,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든든한 파트너”

인천신용보증재단이 창립 14주년을 맞아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을 다짐했다.

지난 1998년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전문보증지원기관으로 설립, 인천 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해오고 있는 인천신보는 지난 27일 창립 1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인천신보는 전국 16개 지역 재단 중 7번째로 설립됐지만, 현재는 자금 운용배수 전국 3위, 보증잔액 전국 4위를 기록하며, 현재까지 총 14만7천359건 3조1천453억원의 보증지원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 2008년 시작된 국제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금융소외 자영업자 특례보증 등 각종 특례보증 시행과 영세사업자를 위한 보증운용 비상조치 시행 등으로 인천 지역경제 안정화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성균 이사장은 “아직 대내·외 경기불안요소가 있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재단 본연의 역할인 보증지원뿐만 아니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재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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