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 3 첫 공개

차세대 갤럭시S 3 스마트폰이 2012 올림픽 개최지인 런던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첫 선을 보인 갤럭시S 3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대표주자로서 간편하고 빠른 첨단 기능으로 무장한 ‘사람 중심의 스마트폰’으로 차별화를 선언했다.

4.8인치 HD 슈퍼아몰레드 액정화면(1280X720)과 쿼드코어 방식 중앙처리장치(CPU), 800만 화소 카메라 등 하드웨어 면에서도 기존 제품보다 한 단계 높은 사양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얼스코트전시센터에서 '2012년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를 열고 베일에 가려져 있던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S 3을 공개했다.

삼성전자 IM담당 신종균 사장은 “갤럭시S 3은 현존하는 최고의 기술력과 인간 중심의 사용성, 자연을 닮은 디자인이 집약된 완전히 새로운 스마트폰”이라며 “항상 끊김이 없으면서도 자연스러운 인간 중심의 스마트폰 활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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