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앙대 인천캠퍼스 유치 양해각서 체결

인천시가 중앙대학교와 검단신도시에 ‘중앙대 인천캠퍼스(가칭)’를 유치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인천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송영길 인천시장과 안국신 중앙대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검단신도시에 100만㎡ 규모로 중앙대 인천캠퍼스와 캠퍼스 타운을 개발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중앙대 측은 학생, 교수, 교직원 기타 등 약 1만명 규모로 대학, 대학병원, 산학연구단지 등 캠퍼스를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대학 캠퍼스 개발사업비로 1조2천억원 상당이 직접투자되는 만큼 검단신도시 지역에 다양한 경제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미경기자 km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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