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미술치료협회(회장 신현옥)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치매미술치료사, 건강미술요법사 전문가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미술치료는 치매와 노환으로 인해 인지기능이 떨어진 상태에서 선, 색, 형태를 스스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회상요법. 이를 통해 환자들이 성취감과 편안함, 정서적 안정을 얻어 지적활동과 인지적 수행능력을 향상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오는 17일 협회 부설 영실버아트센터에서 개강하는 치매미술치료사, 건강미술요법사 전문가 양성과정은 치매의 개념 및 이해, 치매환자의 심리와 증상별 미술치료 등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이론수업 3개월, 현장실습수업 3개월로 진행된다.
또 환자들의 건전한 가정생활을 돕기 위한 건강미술요법과 상담(가족)미술요법 교육도 실시한다.
미술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수강할 수 있으며, 6개월 이론·실습수업 이수자는 심화과정을 통해 치매미술치료협회가 수여하는 전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문의 (031)236-1533,1505
장혜준기자 wshj22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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