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민경용)가 조성한 ‘대림 에듀팜 배 농원’이 밀려드는 체험객들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광주시 직동에 소재한 대림 에듀팜 배 농원은 지난해 경기도 농업기술원과 광주시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으로 조성된 농원으로, 농촌체험과 더불어 교과수업을 동시에 학습하며, 배 따기, 배주머니 만들기, 배봉지 옷입히기, 곤충눈으로 본 세상, 아토피 치유 산책, 수서생물 관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배나무 분양 주말농장 개장과 더불어 한옥으로 지어진 체험학습관을 개관했으며, 가족단위 체험객들은 떡메치기, 배꽃 터널속 보물찾기, 배나무에 소원적어 달기 등 알찬 하루를 보낼 수 있다.
농장주 임종언씨는 “에듀팜(Edu-Farm)이란 이름 그대로 농촌과 학교교육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써 모든 체험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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