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서, 소현중에서 강연 ‘프로파일러가 되려면…’

용인서부경찰서는 용인시 상현동 소현중학교에서 경찰을 꿈꾸는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경찰’이란 주제의 강의를 진행했다.

지난 8일 김종철 경무계장 등이 강사로 참여한 이번 강의에서는 경찰 홍보동영상 상영과 함께 경찰이 되는 방법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뤄져 호응을 얻었다.

특히 최근 화재감식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경기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의 서문수철 경사 등 전문경찰에 대한 소개에 대해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김 경관은 “경찰서를 방문하면 112지령 시스템 등 견학과 함께 경찰관과의 멘토 맺기를 주선해주겠다”며 “트위터·페이스북 친구맺기 등을 통해 질문을 보내오면 궁금점을 해소해 주겠다”고 말했다.

강의에 참석한 이혜진 학생은 “프로파일러가 되고 싶고 궁금한 것도 너무 많았다”며 “꼭 경찰이 돼서 억울한 사람이 없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고 다짐했다.

용인=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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