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서장 이종원)는 지난 9일 오전 재난대책회의실에서 광주시 통·리장 대표와 시청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시책 설명회 및 비상구 안전지킴이 위촉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안전지킴이로 위촉된 통·리장은 3읍4면3동을 대표해 구성된 협의회 임원들로, 각종 소방시책 및 당면현안사항에 대해 설명을 듣고 월 1회 이상 정기·비정기 순찰 및 비상구 적법상태 유지 등의 계도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종원 서장은 “지난 5일 부산 서면에서 발생한 노래방 참사 또한 비상구의 중요성을 간과한 후진국형 인재”라며 “오늘 위촉된 10명의 비상구 안전지킴이가 마을 곳곳에서 안전 셀파 역할에 충실히 노력해 준다면 이와 같은 참사는 더이상 없을 것”이라고 중요성을 강조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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