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가 오는 18일 오후 1시 병원 지하 1층 아주홀에서 ‘온열치료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국제 온열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서는 ▲온열치료의 소개(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최일봉 교수) ▲온열 면역 동시 항암화학방사선치료(이대희 효산의료재단 대표) ▲국소 고주파 온열치료 시스템을 위한 기술(독일 루르대학 Dr. Huseyin Sahinbas) ▲임상 종양학에서 온열 치료의 현 주소(독일 하노버 Siloah cancer center, Dr. Hartmut Kirchner) ▲국소 진행성 직장암의 수술전 항암화학방사선 치료에서의 온열치료 이용(강민규 영남대병원 교수) ▲아주대학교병원의 온열치료 경험(전미선 아주대병원 교수) 등이 발표된다.
온열치료법(Hyperthermia)을 이용한 종양의 치료는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고, 온열치료 단독의 효과뿐 아니라 기존의 방사선치료 및 항암화학치료와 병행할 때 다양한 종양에서 좋은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기존의 치료법에 비해 부작용이 매우 적어 매력적인 항암치료 방법은 분명하지만 효율적인 열전달의 기술적 문제, 체계적인 치료법 및 임상연구의 미비 등으로 사용이 제한돼 있는 실정이다.
이날 오후 1시30분까지 사전등록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문의 (031)219-5884
윤철원기자 yc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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