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한화 유로메트로, 계약금 안심보장제 실시 인기

한화건설이 김포 풍무5지구에 분양하는 ‘한화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에 실수요자를 위한 계약금 안심보장제를 실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

계약금 안심보장제는 입주시점에서 부동산 경기가 지금보다 더 악화되거나 개인사정상 계약을 해지할 경우, 계약자가 환불을 원하면 위약금 없이 계약금을 전액 환불해주는 제도다.

이에 따라 최근 집값 하락 우려 때문에 계약을 망설이는 실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며 한달에 200가구 이상 계약이 이뤄지고 있으며 모델하우스 방문객도 계약금 안심보장제 이후 3배 가량 늘었다.

특히 김포 풍무지구는 국토해양부가 김포 도시철도 사업을 승인,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김포시의 최종 변경안에 따르면 지하로 다니는 총연장 23.61km의 노선과 9개 역이 신설된다. 풍무역(예정)이 신설되면 김포공항역 환승으로 지하철 5호선 및 9호선과 연계돼 대중교통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계약금 안심보장제 시행 이후, 원금이 보장되는 안전한 상품으로 인식돼 계약률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김포도시철도 수혜단지로 알려지면서 문의가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한화 유로메트로는 총 2천620가구의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브랜드타운으로 개발될 계획으로 현재 1~2블록 1천810가구가 분양중이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84㎡, 101㎡, 117㎡로 구성됐다.

이 아파트는 전체 분양물량의 70%를 차지하는 전용 84㎡(국민주택규모)의 분양가가 3.3㎡당 평균 900만원대로 책정돼 4년 전 바로 인접해 분양한 아파트의 분양가보다 3.3㎡당 약 100만원 가량 싸게 분양한다.분양문의 : 1588-1730

김동식 기자 ds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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