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경기본부, 5개 권역 11개 사업지구내 ‘수의계약’ 방식
LH 경기지역본부는 용인·안양·성남·안산 등 5개 권역 11개 사업지구내 토지 364필지를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용인서천지구에서는 상업용지 7필지를 3.3㎡당 1천만원의 분양가격으로 공급중이다.
용인서천지구는 용인시 서천동 농서동 일대 114만㎡ 규모의 택지개발 지구로 주변에 삼성전자 기흥, 동탄, 수원사업장이 위치하고 수원 생활권으로 동탄과도 가까워 입지조건이 좋다.
용인구성지구에서는 일반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주거전용단독주택지 10필지를 3.3㎡당 350만원의 분양가격으로, 지자체 추천자격을 갖춘 수요자를 대상으로 도시지원시설용지 1필지(2만4천139.9㎡)를 404억3천400만원의 분양가격으로 공급한다.
특히 도시지원시설용지는 용인구성지구의 중심에 위치하여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어 도시형공장, 벤처기업집적시설, 소프트웨어진흥시설 및 업무시설로 적합하다.
또 성남판교·도촌, 화성향남 등 발전가능성이 높은 주요 사업지구내 단지내 상가도 수의계약으로 공급중에 있어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실수요자와 안정적인 임대료 수익을 원하는 수익형부동산 투자자라면 눈여겨 볼만하다.
LH 관계자는 “본부 주요사업지구내 다양한 용도의 알짜 토지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용인구성지구내 주거전용단독주택지와 용인구성·흥덕·서천지구 등 뛰어난 입지여건과 발전가능성을 갖춘 사업지구내 상업용지에 대해 투자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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