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0 대책이 나온 후 주요 대책의 누락에 따른 실망감이 확산되면서 오히려 올랐던 매물 가격이 조정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수요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지난주 아파트 시세는 서울(-0.03%) , 신도시 (-0.02%), 수도권 (-0.01%) 모두 소폭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신도시의 경우 일산과 산본은 변동이 없었고 평촌(-0.06%), 분당(-0.02%), 중동(-0.01%) 등이 떨어졌다.
평촌은 일부 저가 중소형 매물이 거래되면서 하향 조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비산동 은하수신성과 은하수벽산, 호계동 무궁화태영 등 중소형이 250만원~500만원 정도 하락했다.
분당은 거래 공백이 계속되면서 중소형도 하락했다.
정자동 한솔주공4,6단지와 야탑동 목련한신 등이 250만원~500만원 가량 떨어졌다.
신도시를 제외한 경기지역은 하남(-0.04%), 용인(-0.02%), 과천(-0.02%),안양(-0.02%) ,고양(-0.02%) ,군포(-0.01%) ,수원(-0.01%) 등이 내렸다.
하남지역의 경우 덕풍동 하남풍산I`PARK1단지를 비롯해 하남풍산아이파크5단지, 삼부르네상스 등 중대형이 100만원~250만원 정도 떨어졌다.
용인 역시 거래 부진으로 중대형이 가격 하락을 주도했다. 보정동 행원마을동아솔레시티를 비롯해 언남동 구성효성, 상현동 만현마을1단지롯데캐슬 등 중대형이 250만원~1천만원 가량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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