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민경용)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규성)이 지난 23일 학교 교육과 연계한 농촌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김규성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안병균 광주시 총무국장, 농촌체험마을 대표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공동협약서에는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체험학습에 필요한 장소, 체험장에 대한 정보 및 기타 편의사항을 제공하고,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의 체험학습 시 광주시에서 육성한 농촌전통테마마을 및 에듀팜을 적극 이용하도록 협력하자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관내 3개 초등학교를 농촌체험학습 시범학교로 선정, 현장체험학습을 관내 농촌교육농장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주 5일수업제가 전면 실시되면서 체험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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