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현안·애로·건의사항 등 청취
김성제 의왕시장이 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기 위해 기업체 현장을 직접 순회 방문하는 등 기업체 살리기에 나섰다.
김 시장은 24일 기업의 애로 사항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기존의 청사내 간담회 형식에서 탈피해 직접 기업체를 순회 방문, 기업체의 현장 목소리를 들어 시정에 반영하고 기업체에 도움을 주겠다는 방침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김시장은 화장품 용기를 생산하는 고천동의 ㈜신우와 외자기업으로 자동차케이블과 센서류를 생산하는 한국프레틀㈜, 자동차 핸들잠금장치를 생산하는 경일산업㈜, 라디오·스피커 트랜스포머·이어폰 스피커 아이디어 제품을 생산하는 필스전자㈜ 등 유망 중소기업을 차례로 방문해 기업 현안 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생산현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근로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으며, 간소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기업을 경영함에 있어 저해요인들은 제거하고, 기업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은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51개 업체에 159억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하고 있고 전시회 참가지원과 특례보증지원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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