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의 세계화와 품질의 고급화를 주도하고 있는 광주 참살이L&F(대표 유정훈)의 생막걸리 ‘참살이 막걸리’와 멸균막걸리 ‘Fresh 참살이 막걸리’가 2012 뉴욕 국제 와인대회(Newyork International Wine Comepetition)에서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해외 주류 경연대회에 처녀 출전해 은상을 수상한 ‘참살이 막걸리’는 한국에서 맛보던 생막걸리의 신선함을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2009년부터 직항편을 이용한 냉장 운송 방식으로 미국에 진출, 교포를 중심으로 미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참살이 막걸리’는 100% 국내산 무농약 친환경쌀로 빚어 맑고 깨끗하면서도 생막걸리 특유의 자연발효 탄산으로 청량감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참살이 막걸리’는 2009년 대한민국 전통주 품평회 금상을 비롯해 농림부 주류품질 인증, 경기도 G마크 등을 획득하는 등 맛, 품질, 원재료의 안정성까지 모두 인정받았다.
동상을 수상한 살균막걸리 ‘Fresh 참살이 막걸리’는 장기보관을 위해 효모균 등을 멸균한 수출용 제품으로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선물세트로 인기가 높다.
한편, 뉴욕 국제 와인대회(NYIWC)는 와인 중심의 저도주(알코올 함량 20% 이하) 중심 주류 경연대회로 전 세계 800여 종의 제품이 참가했으며 와인 소믈리에, 와인 전문 바이어, 리테일러(도·소매상), 와인 애호가 등이 일반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심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시상식은 오는 6월9일 열린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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