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다문화가족센터, 여성가족부 지역다문화프로그램 사업 선정

안산다문화가족 행복나눔센터(원장 김영수)가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적응과 사회통합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 ‘다문화가족 커뮤니티 통합 네트워크 사업’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2년 지역다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센터는 여성가족부로부터 2천600만원을 지원받아 오는 11월까지 다문화 가정과 지역주민과의 관계 향상은 물론 이행 증진을 돕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다문화 가족의 다양한 욕구에 대한 맞춤형 지원으로 운영되며 센터는 지난 5월13일 개최된 다문화 봄나들이를 시작으로 ‘Rainbow meeting(언어권별 자조모임)’, ‘Talk&Talk(케이스 멘토링)’, 다문화 어울림 요리대회 등 안산지역에 살고 있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또 다문화 가정의 역량강화를 위해 가족상담, 법률상담, 다문화 실무자 영어교실, 오물조물 공예점토 교실도 운영한다.

김영수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한국 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은 물론 동시에 다문화가족 간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다문화가족 행복나눔센터에서 운영하는 지역다문화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전화(070-7701-3535)로 신청하면 된다.

장혜준기자 wshj22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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