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정행정 발전 놀라워

日 변호사聯 조사단 서울구치소 견학

일본 변호사연합회 조사단이 사형확정자의 처우 및 교정행정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봤다.

서울구치소(소장 정유철)는 6일 일본 민주당 총무위원장인 히라오카 히데오 등 일본 변호사연합회 조사단 18명이 사형확정자의 처우 및 교정행정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시설 참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사단 일행은 서울구치소 업무현황 소개에 이어 보안과 중앙통제실·취사장·수용사동·접견실 등을 둘러보고 변호인 화상 접견 및 변호인 인터넷 접견신청 등 변호사 관련 업무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일본 변호사연합회 조사단은 “한국 사형확정자의 처우에 대한 정보는 일본 변호사연합회 사형폐지 검토위원회의 업무를 추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한국의 발전된 교정행정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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