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퇴촌토마토축제'로 놀러오세요~

22일부터 3일간 축하공연, 체험행사, 시식회 등 다채

제10회 광주시 퇴촌 토마토 축제가 오는 22일부터 3일간 퇴촌면 정지리 행사장에서 ‘푸른빛 퇴촌! 붉은빛 향기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토마토축제 추진 위원회가 주최하고 광주시와 광주시의회, 퇴촌농협이 후원한다.

행사 첫날인 22일에는 가야금 연주와 건강댄스, 타악공연 등이 개막식에 앞서 펼쳐지며, 식후행사로 광주시 주민자치센터 공연, 밴드공연, 연예인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23일과 24일에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도전! 토마토아이스, 토마토 레크리에이션, 토마토 풀장체험, 토마토 수확체험 등 가족이 함께하며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며 전국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비보이 초청공연, 연예인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등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공개행사로는 23일 정지리 경안천 습지생태공원 내에서 광주하남교육청 주관으로 초등부 300명, 중등부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사랑 글짓기 및 사생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상설행사로는 산지에서 생산된 토마토로 20여가지의 토마토 웰빙음식을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제공하는 토마토 웰빙음식 전시·시식회와 토마토 품평회, 토마토 모종나눠주기 등이 마련돼 있다.

 

여기에 매일 저녁 참가자들이 저마다의 숨은 실력을 보여주는 토마토 가요제가 열려 흥겨움을 더하고, 천진암 인근 상가가 참여하는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행사장 한켠에 마련된 매장에서는 행사기간동안 토마토를 시중보다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산지의 신선한 토마토를 선물로 보낼 수 있도록 우체국 택배가 도입됐다.

 

한편, 퇴촌면 토마토는 팔당호반의 청정지역 26만여㎡에 토마토 재배단지를 조성, 80여 농가에서 수정벌을 이용한 친환경 재배방식으로 생산한 제품으로, 당도가 높아 명품 토마토로 각광받고 있다.

기타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퇴촌 토마토축제 추진위원회(031-760-4960)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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