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장안청소년문화의집(원장 김병호)이 청소년들이 예술가가 돼 직접 무대에 설 수 있는 2012청소년방과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인 상상학교 ‘HAPPY BEAT’(해피 비트)를 운영한다.
오는 7월~10월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해피 비트에서는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지도자가 센터를 방문해 브라질의 타악 장르인 바투카다(브라질리언 퍼커션으로 하는 타악 연주)를 교육한다. 3개월 간의 교육을 이수한 청소년들은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퍼레이드 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
장안청소년문화의집은 공연을 끝낸 뒤 자체 동아리를 결성할 수 있도록 참여 청소년들에게 각각의 교수법을 지도할 계획이다.
기악 연주와 댄스에 관심이 있는 장안구내 중·고등생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희망자는 장안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youthworld.or.kr)에서 공연단원지원서를 다운로드한 뒤 이메일(jycc7982@hanmail.net) 또는 방문접수 하면 된다.
김병호 원장은 “청소년들이 해피 비트를 통해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고 스트레스 해소,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교육 이수 후 퍼레이드 공연을 통해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31)246-7982
장혜준기자 wshj22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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