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토마루 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 추진 보고회

농산물 공동직판장 개장식도 열려

광주시는 14일 초월읍 서하리 농산물 공동직판장에서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 노철래 국회의원, 이성규 광주시의회의장, 도·시의원,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마루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추진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 및 개장식은 지난해 3월 토마루권역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기본계획 수립 후 그 동안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소득 증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농산물공동직판장의 개장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다.

토마루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농촌마을경관개선, 생활환경정비, 주민소득기반확충 및 주민역량강화 등을 통해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농촌정주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시는 2015년까지 총 46억원을 투자해 광주시 초월읍 서하리, 퇴촌면 정지리에 농산물 공동판매장과 마을회관, 공동육묘장, 주민역량강화사업 등 16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조억동 시장은 축사를 통해 “토마루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통해 초월읍 일대가 토마토, 친환경농업, 청정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활력 넘치는 농촌공동체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