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15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행복한 우리가정 많을수록 좋아요’라는 주제로 출산장려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2012 보육교직원 안전교육 및 제3회 영유아교사 역량강화교육’에 참석한 어린이집 교사와 유치원 교사 800여명을 대상으로 전개됐다.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개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출산장려를 위한 동요모음집 음반 및 출산장려표어가 담긴 홍보물을 배포했다.
특히 출산장려 동요모음집에는 ‘많을수록 좋아요’, ‘아기의 탄생’ 등 총 10곡의 출산장려 및 가족사랑 동요가 수록되어 있어 출산의 필요성과 다자녀 출산문화 확대 및 가족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으로 저출산 문제를 보육현장의 교사들과 공유하고 출산에 대한 관심을 높여 임신, 출산, 양육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를 유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출산장려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출산율 향상과 양육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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