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수요자들이 눈여겨볼 만한 브랜드 아파트 분양 물량은 얼마나 남았을까?
올 하반기에만 10대 건설사들이 5만가구 이상 분양에 나선다.
20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6~12월 10대 메이저 건설사(2011년 시공능력평가 순위 기준) 분양 예정 물량(아파트, 주상복합 기준)은 총 68곳, 5만1천868가구로 나타났다.
현대건설은 총 6곳에서 3천198가구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성남시 중동 2970의 91번지, 3748의 1번지 일대 삼남, 삼창아파트를 재건축해 각각 356가구 중 174가구, 748가구 중 311가구를 6~7월에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오는 9월 부천시 중동 3의 241번지에 548가구 중 84㎡ 518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GS건설은 재개발 일반분양을 중심으로 총 11곳에서 6천599가구를 분양할 계획으로 7월 중 동탄2신도시 A10블록에서 74~84㎡ 559가구를 분양한다.
포스코건설은 총 5곳에서 5천238가구를 분양할 예정으로 인천 연수구 송도동(1천131가구), 경기 광주 오포읍(994가구)에서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8월부터 순차적으로 총 6곳에서 3천109가구을 계획하고 있다.
광주시 역동 산10번지에서 각각 1천757가구 중 59~119㎡ 511가구, 84~129㎡ 1천738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총 14곳에서 1만439가구를 분양할 계획으로 10개 건설사 중 가장 많은 분양 물량을 쏟아낼 전망이다.
수도권에서는 위례신도시 A1-7블록에 105㎡ 560가구, 동탄2신도시 A-29블록에 1천182가구를 선보인다.
롯데건설은 동탄2, 김포한강 등 2기신도시를 중심으로 총 7곳에서 5천429가구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6월 동탄2신도시 A28블록, 김포한강신도시 Ac-13블록에서 각각 101~241㎡ 1천416가구, 84~122㎡ 1천136가구를 분양하고, 경기 용인시 신갈동 62번지에서는 주상복합 84㎡ 6백25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SK건설은 총 6곳에서 8천186가구 분양을 준비 중인 SK건설은 10대 건설사 중 두 번째로 많은 물량을 선보일 전망이다.
오는 10월 올해 첫 분양에 나설 예정으로 경기 시흥시 정왕동 1771의 1번지에서 60~85㎡ 1천381가구 분양을 준비 중이다.
화성시 반월동(59~115㎡ 1천967가구), 인천 남동구 용현동(59~132㎡ 3천971가구) 등의 지역에서 하반기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두산건설은 안산시 초지동 604번지 군자주공4단지 재건축 일반분양을 9월 목표로 준비 중이다. 총 659가구 규모로 이중 91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이선호기자 lshg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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