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학부모 “소통과 존중의 행복한 동행”

수원시 장안구 중심학교 학부모 협의회

단위 학교 활성화를 위해 수원시 장안구 중심학교로 선정된 12개 학교 학부모회장 등이 20일 수원 명인초 도서실에서 ‘소통과 존중의 행복한 동행’ 이라는 주제로 협의회를 가졌다.

이들은 이날 협의회에서 학부모 지원전문가 등과 함께 ▲학교와의 의사소통 ▲학부모 자원봉사활동 ▲학부모 모니터링 ▲학부모회가 주관하는 학부모 재능기부 등에 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이들은 이봉춘 수원소방서장을 초빙해 관내 초등학생들의 소방서 견학을 통한 지진피해 대피요령 및 심폐소생술 등의 무료 체험학습 실시 등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했다.

정천근 명인초 학부모회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부모회가 학교와 교육청 등과의 의사소통을 위한 창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며 “좀 더 발전적이고 성숙한 학부모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kkt@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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