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예술단이 2012 수원국제음악제 기간에 맞춰 열리는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할 팀을 모집한다.
프린지는 공식 공연을 제외하고 음악제나 축제 주변부에서 연주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는 자유참가공연으로, 공식공연이 아닌 만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클래식과 재즈, 락, 뮤지컬, 국악, 민속음악과 퓨전음악,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모집기간은 7월12일까지이며, 무대를 즐기고 사랑하는 팀이라면, 공연 장르 구분은 없이 지원 가능하다. 접수 방법은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과 수원문화재단(www.swcf.or.kr)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simf2012@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단체 선정발표는 7월23일 수원시립예술단과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하고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국제음악제는 8월23일부터 25일까지 수원 곳곳에서 펼쳐진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창단 3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수원국제음악제는 예술감독 김대진이 지휘하는 수원시립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길 샤함,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 소프라노 신영옥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또한 프린지 페스티벌을 비롯하여 세계악기감성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문의 (031)228-2813
윤철원기자 yc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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